늘 우리 곁에서 즐거움을 주는 만인의 음료 코카콜라!
코카콜라를 우리 곁에 있게 한 건 캔들러라는 사람이지만, 원액을 발명한 건 남북전쟁 이후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보고 걱정하며 무언인가를 해야겠다는 약제사 '존 펨버턴'입니다. 그가 없었다면 우리가 코카콜라를 먹을 수 있었을까요?
코카콜라 원액의 창시자, John Pemberton (1831.7.8. ~ 1888.8.16.)
"두통약을 조제하던 중 코카콜라를 만들었다?"
사실이다. 약제사였던 존 펨버턴에 의해 코카콜라 원액이 탄생했고
이를 캔들러가 사들여 코카콜라를 설립했다.
하지만, 우리 곁으로 오게 된 건 존 펨버턴의 발명도 있었지만, 어찌 보면 그가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윕뉴스에 올라온 코카콜라 원액의 창시자 '존 햄버턴'의 실패스토리를 한 번 볼까요?
내용출처: 윕뉴스 - https://www.wi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9
코카콜라 이야기
무언가가 개발되고 사람들에게 100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는 일이란 고맙고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주인공은 사람도 아닌 바로 코카콜라이지요. 이 코카콜라는 1886년 처음 탄생하고 지금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코카콜라입니다. 이 코카콜라의 발명가 존 펨버턴(John Pemberton) 박사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약사로 일했던 존 펨버턴은 자신의 연구실에서 여러 가지 약재들을 배합해 새로운 걸 만들어 보는 게 취미였습니다. 늘 그렇듯 자신의 취미생활을 이어가던 존 펨버턴은 남북전쟁 이후 사회적 혼란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인한 고통, 전후 재건사업에 투입된 노동자의 과로 등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겪는 걸 보고 뭔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시대의 분위기는 미리 조제해 두었다가 비슷한 증상에 판매하는 약이 엄청난 인기를 누렸죠.
새로운 뭔가는 맛도 좋고 약효도 있는 그런 약? 음료? 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두통과 소화불량, 신경쇠약 등 여러 가지 증상을 치료해 주는 만병통치약을 만들었습니다.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 열매를 섞고 여러 가지 방향유 등을 넣어 시럽을 만들었죠. 이 시럽을 인근에 위치한 제이콥스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약국에서는 탄산수 제조기인 '소다파운틴'이 있었습니다. 약국에 소다파운틴이 있는 곳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였죠.
만병통치약 시럽과 탄산수를 유리잔에 넣고 저어서 마셨던 게 코카콜라의 시작이었습니다. 가격은 한 잔에 5센트. 당시에 약사들은 설탕물에 갖가지 향을 넣어 약과 비슷한 시럽을 만들어 판매했는데 코카콜라는 그중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사실 코카콜라(Coca-Cola)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존 펨버턴의 전담 회계사인 프랭크 로빈슨(Frank Robinson)입니다. 원료 중 가장 독특한 성분이었던 코카(Coca) 잎과 콜라(Kola) 열매를 이어 붙인 명칭이었죠. 프랭크 로빈슨은 C가 두 번 반복되는 것이 기억하기도 좋고 광고 효과가 좋을 거라고 판단해서 스펜서체(Spencerian script) 로고를 직접 그렸죠. 이 로고가 바로 130여 년간 코카콜라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886년 5월 8일 제이콥스 약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코카콜라는 초기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하루 평균 매출이 6병 정도였고 마케팅을 위해 존 펨버턴은 약 75달러를 투자했으나 수입은 발명한 그해 50여 달러밖에 되지 않았죠. 결국 존 펨버턴은 실망감과 함께 코카콜라의 사업권을 여러 사람에게 쪼개서 팔아버리게 됩니다.
펨버턴은 건강이 계속 좋지 않았습니다. 남북전쟁 참전 후유증을 앓던 펨버턴은 코카콜라를 개발해 출시하고 2년 후인 1888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죠. 이대로 묻힐뻔한 코카콜라를 살린 건 쪼갠 사업권을 샀던 사람 중 한 명인 아사 캔들러 였습니다. 그는 사망한 존 펨버턴의 전담 회계사였던 프랭크 로빈슨을 영입하고 2,000여 달러를 들여 쪼개진 코카콜라 사업권을 모두 구매해서 '코카콜라 컴퍼니'를 설립하게 됩니다. 1893년 코카콜라는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죠. 당시 주류 판매 금지조치로 술 대신 마실 수 있는 까만색의 탄산음료는 모든 이들을 매혹시켰습니다.
시작은 만병통치제였습니다. 약효가 얼마나 좋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약으로 판매가 많이 되지도 않았고요. 약으로는 실패했지만, 우리 일상에 늘 곁에 있는 음료로는 세계 최고가 되었습니다. 실패였지만 결코 실패하지 않았던 코카콜라 이야기였습니다.
코카콜라가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 열매에 왔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참 편한 것 갚아요. 내가 이 코카콜라를 발명한 사람이어도 좋겠지만, 코카콜라 뿐만 아니라 우리 앞에 많은 발명가들과 위인들이 있었던 탓에 지금 이 글도 시~원한 코카콜라 한 잔 하면서 성능 좋은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느끼는 이 코카콜라의 시원함을 어떻게 전해야할지...ㅎㅎㅎ
콜라의 시원함을 제대로 전한 광고는 단연 그 광고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렇다고 생각했나 봐요. 영상을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
무더운 여름, 사람은 많고 에어컨은 고장 난 찜통 지하철 속
한 남자에게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전화를 받는데 들려오는 건 친구의 인사가 아닙니다.
전화를 걸었던 친구는 휴대폰의 마이크를 가까이에 두고
병콜라를 병따개로 땄을 때 나는 탄산의 향연~!!! 을 들려줍니다. ASMR!!!!!!
시원한 병콜라를 그대로 마시는데, 꿀꺽꿀꺽 콜라를 넘길 때 나는 소리는 또 다르죠~
그 소리를 온전하게 지하철 속 남자에게 고스란히 들려줍니다.
지하철 속 남자는 침이 마르고, 못 참겠고, 땀은 더 흐르고 죽을 맛입니다.
친구는 그 콜라 덕에 이 더운 여름 날씨에 '캬~~~' 그렇게 시원할 수 없죠
그렇게 광고는 대사 한 마디 없이 끝이 납니다.
"
https://youtube.com/shorts/kbW1nJ_3WL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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