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필자는 장양입니다.
장양은 이과생이었는데 다른 과목보다 수학과 과학을 가장 좋아했고 과학과목 중 물리를 가장 좋아했더랬죠. 다른 친구들이 생물과 화확을 팔 때 혼자서 물리를 팠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팠던 물리까지만 알지만, 생활이 바쁘지만 않다면 계속 이어서 공부해 보고 싶은 욕구는 늘 있지요. (장양은 엉덩이가 무거워서요...^^;;) 요즘은 과학하면 웃기게도 미국시트콤 '빅뱅이론'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웃고 싶을 때 더 웃고 싶을 때 심심할 때 안 심심할 때 등등 가볍게 즐겨이 볼 만한 미드로 빅뱅이론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빅뱅이론에는 물리학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빅뱅이론은 그저 시트콤일 뿐이지만 물리학에 큰 기여를 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한 마디를 소개할까 해서 글을 써 봅니다.
리처드 파인만
리처드 파인만은 영어 스펠링은 'Richard Phillips Reynman'으로 1918년 5월 11일에 태어나서 1988년 2월 15일에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88서울올림픽을 못 보시고 돌아가셨네요.ㅠㅠ) 출생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인이십니다. 리처드 파인만은 네이버 과학인물백과에 나온 것에 따르면 전자기장과 전자의 상호작용을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하는 양자전기역학(Quantum Electrodynamics, QED)을 만들고, 아원자 입자(subatomic particle)의 행동을 기술하는 시공간 다이어그램(파인만 다이어그램)을 창안한 뛰어나고 카리스마 있는 이론 물리학자이고, 이 업적을 통해 그는 줄리안 슈윙거(Julian Seymour Schwinger), 도모나가 신이치로(朝永振一郎)와 함께 1965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고 해요. 물리학에 대한 대중적인 책을 여러 권 저술하고, 『파인만 강의』라는 제목의 성공적인 물리학 교과서를 저술했으며, 봉고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고, 세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기행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20세기 물리학자의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 파인만은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잘 알려지고 인기 있는 물리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래요.
그리고 그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즐거움보다 더 큰 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고도 하네요. 위인들이 한 말들은 동기부여도 되고 귀감도 되고 본도 되지만 때로는 내가 살아가는 것이 생각하는 것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위로가 되기도 해요.
자연은
아주 단순하다
그래서 아주
아름다운 것이다.
- 리처드 파인만
자연... 사소하게 단풍잎 씨앗이 떨어지는 그 하나에도 물리적인 과학이 숨어있는데, 그 자연을 향해 아주 단순하다라고 말하며 그것이 곧 아름다움이라고 말하는 파인만의 사고가 매료시켜 버립니다. 이번주는 좀 어렵더라도 파인만이 쓴 책들을 잠깐이라도 읽어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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