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그랑조트 2화 감상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운영하는 쇼핑몰이 있는데 오프라인 마켓 서는 게 있어서 거기에 집중하느라 블로그를 신경을 못 썼네요. 만화를 보고 책을 읽고 느꼈던 점을 옛날에는 일기장에 적었었는데, 이제는 블로그라는 것이 생겨 이런 곳에다 장소와 질량에 구애받지 않고 이렇게 무한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의미로 약간 설레는 감이 있습니다.
지난 1화 감상후기 때도 말씀드렸지만 다른 애니 전문가들에 비할 바는 못 됩니다. 그저 재밌고 보고 느낀 점, 기억하고 싶은 점을 일기처럼 적는 거에요. 애니와 관련된 더 깊은 지식이나 디테일함은 부족해도 많~이 부족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pjds7777.tistory.com/278
제02화 이 활을 당기는 건 누구?
[ 당근을 혐오하는 하루카 ]
다이지는 왜 이렇게 당근을 싫어할까나요.ㅋㅋ 당근 향긋하고 맛있고 건강에 좋은데..ㅋㅋ 저희 블로그에서 당근의 효능을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다이지가 우리 블로그를 봤다면 저렇게까지 거부는 안 했을 것 같네요.ㅋㅋ
https://pjds7777.tistory.com/14
[ 사동족 3인방, 사동신-사베이가 ]
샤먼, 에느마, 나브가 있는데 다이지를 처음으로 상대하는 건 샤먼이죠. 사동족의 과학자 닥터 바이블을 통해 사베이가의 메카에 팔 다리를 달아 싸우러 나가지요. 사동족 3인방은 서로 견제하기에 너무나도 바쁜 이들임을 회를 거듭할수록 알 수 있는데, 이번 화에서는 그냥 맛보기만 보여주네요. 어렸을 때 볼 때는 샤먼은 멋있고 에느마는 예뻤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ㅋㅋ
[ 이 활을 당기는 건 누구? ]
우리는 알고 있죠 가스가 활을 당길 것이라는 것. 장난감 같은 활을 다이지가 당겨보지만 당겨지지 않고 마을에서 돈을 벌며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활을 당기는 사람은 아무도 나오지 않네요. 토르의 망치 격인 거죠 ㅋㅋㅋ 그림체가 귀욤 짜리몽땅한 이 만화에서의 세계관도 역시!! 마블 못지 않습니다!!!
지금 보니 가스의 등장이 어마어마 했더군요. 쓰러진 건물에 깔린 아이를 구하는 장면이라니. 진짜 멋있어요. 카메라 앵글(?)도 너무 좋았다능.
가스의 식탐도 다시 보니 새롭고 한 번에 당기지 못했다는 것도 새롭네요. 역시 재밌었던 건 또 보고 또 봐야 하나봅니다.
[ 생각보다 강한 다이지와 마동왕, 생각보다 약한 샤먼과 사동신]
다 봤던 건데 새롭고 또 새로와요. 첫 전투가 이렇게 싱거웠나 싶고. 칼 뽑을 때까지는 이런 식이겠죠.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가 되요.
* 그 외
샤먼의 기술 - 선더 디시터리
다이지의 파트너 마동왕은 땅의 힘을 이용하는 지상왕
몬셋 - 이 세계관의 화폐단위
암흑의 9사동신 - 사베이가 외에도 8개나 더 있다.
* 서비스 샷 - 구리쨩
마동왕 그랑죠트는 그림을 진짜 귀엽게 잘 그렸어요. 이 만화에 구리쨩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또 재미가 없었겠죠.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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