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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엄지네 포장마차 (본점, 1호점, 2호점) -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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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월 1일은 금요일인지라 가족과 모이기도 좋고, 나들이가기도 좋지요. 장양네 가족은 동생이 있는 용인으로 갔다가 저녁을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로 먹으러 갔다가 횡성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가졌어요.

 

  다시 검색해보니 서울에도 '엄지네 포장마차' 분점들이 있던데, 거기로 갈 걸 그랬나봐요. 뭐 그래도 음식은 본점에서 먹어주는 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요.

 

  아부지, 오마니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셨다가 본점에서만 드셨다고 해요. 본점에는 1호점과 2호점이 붙어 있기 때문에 공간도 넓고 하니 강릉으로 갔답니다.

 

  가기 전에 먼저 전화를 해서 마지막 주문이 언제인지 물어봤어요. 8시50분~9시00분이 마지막 주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장에서는 약간 융통성있게 마감시간을 조절하고 있었어요. 저희 가족은 7시40분쯤 도착해서 8시20분쯤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먹고 있는데, 9시6분즈음에 마감을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초상권 가리다가 제대로된 사진이 안 나올 것 같아 제대로된 사진은 못 찍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을 때는 본점이나 1호점이나 2호점 아무 곳으로든 들어가도 되지만, 많이 붐빌 때는 본점으로 가서 대기를 해야 해요.

 

 - 포장할 거라면 본점 1층 대기실에서 줄 서서 기다리시면 되요.

 - 먹고 갈 거라면 본점 입구에서 배부하는 번호표를 받아 본점 2층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되요.

 - 대기실에서 배부받은 번호가 뜨면 1층으로 내려가서 번호를 말하고 안내 받으면 되요.

 - 안내해주시는 분이 본점으로 가세요, 2호점으로 가세요 등 안내를 해 주셔요.

 

  안내 받은 지점으로 가면 여느 식당처럼 몇명인지 말하고, 안내 받는 테이블로 가서 앉아서 식사를 시키면 됩니다.

 

 

 

 

  엄지네 포장마차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더 자세한 것은 말하지 않아도 될 듯해요.

 

  3명이서 갔지만 장양이 조개류 알러지가 있는 관계로 두 가지 메뉴를 시켰어요. 꼬막비빔밥, 오징어순대!!

 

  오징어순대는 장양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거였어요!! 소원이었는데 성취했네요. 사실 한 가지 메뉴만 시켜도 4인이서 충분히 먹고도 남는지라 오징어순대는 저 혼자만 먹는 거였기 때문에 많이 남겼어요. 남겨도 괜찮아요. 남은 건 포장을 해 주시니까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가 추가주문한 것들을 잊어버리고 안 챙겨주실까 걱정되지만 그럴 필요 없다는 거~!! 다~ 기억하시고 다~ 챙겨주시고 더 필요한 거 없는지 질문까지 해 주시고~! 장사가 잘 되는 곳인만큼 베테랑이신 직원분들이셨어요!! 손도 빠르시고!!! 빠른 데, 여유도 있어보였어요. 정말 멋져 보였어요>ㅁ<

 

  역시 자신의 맡은 일을 잘 할 때, 제일 섹시해 보이는 것 같아요.

 

  아부지가 많이 편찮으신데, 드시고 싶으신 것 양껏 드셨으니 이것 먹고 많이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오마니도 편찮으신 아부지 돌보시느라 많이 많이 힘드신데 맛있게 양껏 드셨으니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장양은.... 이제 고만 먹고 살 쫌 뺄까?;;;ㅎㅎㅎ

 

 

  3월이네요. 춥지만 그래도 봄이에요. 봄나들이로 엄지네 포장마차 다른 블로거님들과 함께 장양도 추천합니다>ㅁ<

 

 

*매장이름: 엄지네 포장마차 (본점, 1호점, 2호점)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영업시간: 11:00 ~ 23:00 (마지막 주문 21시)

 - 홀식사: 11:00 ~ 22:00 / - 포장: 11:00 ~ 23:00

*전화: 033-642-0178

*가격대: 30,000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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