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집으로.2002

출처:네이버

집으로

The Way Home, 2002

 

개봉:2002.04.05

재개봉:2019.09.05

장르:가족/드라마

국가:한국

등급:전체관람가

러닝타임:87분

평점:9.3

 

출연진

 

감독:이정향

 

주연:김을분, 유승호

 

출연:동효희, 민경훈, 임은경, 이춘희

출처:다음

줄거리

 

할머니 저 왔어요. 할머니 손주 상우예요.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쟁이 상우가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된다.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회할머니와의 시골살이. 상우 인생 최초의 시련은 과연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을까?

 

온 국민이 기다려온 감동 대작

 

7살 상우역으로 명연기를 펼쳤던 배우 유승호의 그때 그 시절 인터뷰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 솔직한 성격으로 유명한 유승호답게 9살 시절의 인터뷰 역시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집으로를 촬영하면서 뭐가 가장 힘들었냐고 묻는 질문에 원래 있던 대사를 감독님이 하루 전에 바꿨는데 대사가 많아 잘 못 외우니 감독님이 혼을 내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감독님한테 직접 해보라고 하고 싶었다고 덧붙이고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엄마가 부잣집 아이 역은 잘 안 들어온다고 했다면서 얼굴이 이상해서 거지집 아이 역할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답변해 웃음음 자아내기도 하는 아역 배우 유승호이다. 하지만 또래 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대답 또한 이어지는데 연기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경험 때문이라는 본인만의 연기 철학을 밝히기도 하고 한국영화의 발전에 좋은 대본이 필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마음에  안 드는 점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머리 자르는 고난의 신을 소화한 후 엉엉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이나 시골에서의 촬영이 싫었지만 감독님이 PC, 게임 등 각종 편의시설 제공을 약속해 약속을 수락했다는 등 인터뷰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귀염 뽀작한 유승호의 어린 시절을 보기 위해서라고 이 영화를 관람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슬픔과 감동이 있는 영화 집으로 입니다. 고향에 계시는 할머니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입니다.

감동적인 영화를 원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