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Zeno라는 인물은 두 명이 있어요. Citium의 Zeno와 Elea의 Zeno. 둘 다 철학자이긴 하지만, Elea의 Zeno는 수학자에 더 가까워요.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 자연과의 순응에 대한 말은 Citium의 Zeno가 말했기에 더 적합하죠. 자연에 대한 장양의 이야기를 하기 전 Citium은 영어 city의 기원이 되는 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시티움이라고 읽나보다 했는데, 번역은 키티움으로 읽는 듯해요. 이럴 때 주변에 물어 볼 수 있는 똑똑한 외국인 학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닌 제가 똑똑해지면 되려나요. 그리고, Zeno는 철자 그대로 읽으면 제노이지만, 번역에서는 제논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외국에서는 어떻게 읽는지를 보면 알 수 있겠는데 조금 답답합니다. 조만간 큰 도서관을 들려야 겠어요. 아님 대학도서관을 가야하는 것인가. 암튼 이것을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만약 기원전 300년대에 살았다면 Zeno를 많이 따랐을 것 같아요. 자연과의 조화로움에 대해 나름 관심이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물론 도시의 생활에 젖어있지만, 여전히 자연이 좋고 시골이 좋아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많은 것들을 노력해왔죠. 휴대폰을 자주 바꾸면 고릴라의 생태계를 해친다길래 5년을 쓰고, 꼭 텀블러에 담아 먹고, 식목일이면 꽃이라도 심고, 어렸을 때는 소풍을 가서 놀지 않고 쓰레기를 줍곤 했었죠.
격언들을 포스팅 하면서 여러 학자들에 대해 알아가는 중인데 더 알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 간절한데 간절하고 말 것 같네요. 현대인들은 어떻게 기원전 학자들의 사상들을 이렇게 잘 알게 됐는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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