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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 차이나타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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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차이나타운

Coin Locker Girl, 2014

 

개봉:2015.04.29

장르:범죄/드라마

국가:한국

등급: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110분

평점:6.5

 

출연진

 

감독:한준희

 

주연:김혜수, 김고은

 

출연: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출처:다음

줄거리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김고은)인 아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아이들을 거둬들이고 식구를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엄마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이로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을 만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준다.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 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준다.

 

증명해 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명대사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끔찍할 땐 웃어, 그게 덜 끔찍하니까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곳 그 세계의 생존법칙을 담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10번 보관함에 버려진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이가 흘러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차이나타운. 인간을 쓸모 있음과 없음으로 분류하는 이 비정한 세계에서 아이는 엄마라 불리는 여자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식구들을 만난다. 영화의 주요 공간이 되는 차이나 타운은 세상의 이방인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자기 나라를 떠난 이민자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까지, 갈 곳을 잃고 세상을 부유하는 인간 군상들이 자기만의 세계를 일궈 살아간다. 이민자 출신으로 차이나타운의 대모로 군림하고 있는 엄마와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일영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과거도 존재하지 않고, 진짜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그녀들은 차이나타운에서 가족과 새로운 삶을 얻고 존재 이유를 찾게 된다. 또한 이들은 또다시 세상에 버려지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남아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일영은 엄마의 명령에 따라 돈이 되는 일은 뭐든 하며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에게는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엄마는 돈을 회수하기 위해서 가리는 일 따위는 없다. 차이나타운에서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식구라는 이름으로 묶여 살아가는 이들은 드라마가 이어질 수록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위험한 모습을 드러내며 내재된 생존본능을 드러낸다. 차이나타운이라는 특정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만의 생존법칙을 담아낸 영화 차이나 타운이다. 가장 강렬하고 신선한 범죄 드라마영화 차이나타운입니다. 범죄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이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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