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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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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미녀는 괴로워

200 Pounds Beauty, 2006

 

개봉:2006.12.14

장르:코미디

국가:한국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20분

평점:8.9

 

출연진

 

감독:김용화

 

주연:김아중, 주진모

 

출연:성동일, 김현숙, 임현식, 이한위

출처:다음

줄거리

 

군살은 없다. 비밀은 있다.

눈을 감아야 친할 수 있는 여자. 엉덩이가 너무 커서 슬픈 그녀 한나 이상하게 정이 가네.

 

169cm, 95kg.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 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 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도 눈감기 싫은 여자. 환상적인 미모에 착한 인강성까지 겸비한 무결점 퀸카 제니 희한하게 매력 있네.

 

169cm, 48kg.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 제니.

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가 병원 가기를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는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친절히 주워주며, 땅에 떨어진 음식, 남이 먹다 남긴 것도 거침없이 주워 먹는 등 희한한 엽기행각을 벌인다.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는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제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한다. 과연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현대사회에 외모가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모지상주의의 표현을 너무나도 잘해놓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입니다. 미녀는 괴로워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OST 역시 유명한 영화입니다. 다시 보기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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