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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 분홍신.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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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분홍신]

The Red Shoes, 2005

 

개봉:2005.06.30

국가:한국

장르:공포/스릴러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03분

평점:5.61

 

[출연진]

 

감독:김용균

주연:김혜수 김성수

출연:박연아 고수희 박선혜 서하림 김지은 손세광 이용녀 홍희연 이은비 조덕제

 

출처:네이버

[줄거리]

 

분홍신은 당신을 유혹한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지하철 승강장.

누군가의 시선이 머문다.

벤치 귀퉁이에서 유혹의 빛을 뿜어내는 분홍신을 바라보는 여고생.

자신의 똑딱이 구두를 벗고 그 분홍신에 한 발을 집어넣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설렘의 벅찬 한숨이 새어 나온다.

그러나 어느샌가 다가온 또 다른 여고생.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아 들고 홀연히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또각또각 분홍신을 신고 마치 춤을 추듯 어두운 지하도를 걷는 소녀.

어느 순간, 또각또각 어둠 속에서 또 다른 구두 소리가 들리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두려움에 달아나던 소녀,

발못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껴 자신의 다리를 내려다보니 발목이 잘리고 없다.

발목이 잘린 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버린 소녀.

분홍신의 유혹에 빠진 여자,

선재 지하철 연결통로에 주인이 없는 듯 놓인 분홍신을 발견한 여자, 선재(김혜수).

분홍신의 매력에 빠져 그 구두를 훔치듯 몰래 주워 들고 그 자리를 떠난다. 선재의 집.

다양한 구두가  촘촘히 쌓인 구두 진열장을 지나 욕실로 향한 그녀는 분홍신을 신은 자신의 모습이 비친 거울을 도취된 듯 바라본다.

문빡에는 그녀가 신은 분홍신을 탐내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녀의 딸이 있다.

분홍신에 집착하는 선재,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으려는 딸, 태수 (박연아).

두 사람이 떠난 욕실의 거울에는 피 묻은 분홍신을 움켜쥔 한 소녀의 영상이 남아 있다.

분홍신을 빼앗은 여자, 저주에 빠지다 선재와 태수가 분홍신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는 집.

그곳에 나타난 선재의 후배, 그녀는 몰래 분홍신을 훔쳐 들고 나온다.

분홍신을 신자, 그녀가 변한 것 같다.

교태스러운 걸음걸이로 주변의 이못을 집중시키는 그녀는, 

주변에서 보내는 선망의 시선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곧 그녀의 걸음걸이는 안델센의 동화 분홍신의 소녀처럼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춤을 추듯 비틀대고,

그녀는 결국 쇼윈도의 유리에 발목이 잘린 채 죽는다.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분홍신. 분홍신의 원호, 그 실체는?

분홍신이 죽음을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된 선재는, 분홍신을 버리려고 하지만 분홍신은 매번 다시 그녀에게로

되돌아온다.

이제 그녀의 딸 앞에 다가온 죽음의 위협.

과연, 분홍신의 원호, 그 저주의 실체는 무엇일까?

 

[결론]

 

한스 클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잔혹동화 빨간 구두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 분홍신입니다.

 

다소 억지가 있어 보이는 결말을 제외하면,

 

꽤 많은 호러 마니아층에서도 호평이 많은 좋은 작품의 영화입니다.

 

공포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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