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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페 브론즈 - 구로구 구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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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에 항상 지나는 카페에요. 저녁이니까 따로 사진 않고, 매일 지나니까 꼭 들려보고 싶었어요. 어느 휴일에 꼭 들리리라 하고, 갔었어요. 잠깐 음쓰봉 사러 나왔다가 들렸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아있는 카페에요. 크리스마스 장식은 꼭 겨울시즌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 사시사철 꾸며도 예쁜 듯해요.  저도 사시사철 크리스마스 물컵을 사용해요. 여름엔 유리잔, 겨울엔 머그잔!

 

  안은 겉에서 보이는 만큼 작고 아담해요. 아담한 공간 속에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숨어 있어요. 동네 이웃주민이 운영하시는 카페 느낌이랄까요. 

 



 

  메뉴는 정말 다양해요. 혼자서 하시는 듯한데, 어떻게 소화가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정말 대단해요. 저도 이 다음에는 공방이나 카페를 차리고 싶긴 한데, 다른 분들 하시는 것 보면 정말 대단한 듯해요. 대한민국의 모든 소상공인들을 응원합니다. (읭? 갑자기 응원?ㅎㅎㅋㅋ)

 

 
  저는 정말정말 간만에 바닐라라떼가 땡겨서 아바라를 시켰었어요. 맛은 좋아요. 바닐라 시럽을 쓰셨어요. 적당히 달고 적당히 쓰고. 딱 우리가 생각하는 그 아바라! 저는 약간 덜 단 걸 좋아하니 덜 달게 하거나 샷 추가를 해서 또 시켜 먹어봐야겠어요.

 

 

 

  늦게 열어서 일찍 닫으시는 것 같던데, 시간 잘 맞춰서 쉽게 쉽게 이용할 듯해요.

 

  구로구로 이사오면서 가까운 곳에 카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좋은 곳 찾아서 다행이에요

>ㅁ<

 

 

 

 

 

 

 

 

 

  컵홀더도 아트의 한 파트라고 생각해서 예전에는 모았었어요。 그런데 자리도 차지하고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고 있어요。커피는 늘 손 쉽게 함께하는 것이지만、 함께했던 사람과의 추억、홀로이 마시면서 한 생각들 등등 내 일상이 담겨있으니까요。 흔한 컵홀더지만、그래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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