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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원피스 회차별 제목 031~047: 나미와 코코야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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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눈물을 정~말 많이 흘렸던 이야기다. 그만큼 처음으로 적은 무섭게 강하다. 그만큼 처음으로 루피가 더 강하다. 강하지 않을지라도 루피는 늘 동료와 함께!라는 느낌을 받았던 이야기다. 나미와 노지코를 향한 벨메일의 사랑, 벨메일을 향한 나미와 노지코의 사랑, 그들을 향한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은 최고의 스토리였다.

 

[나미와 코코야시 마을 이야기]

 

031화 동쪽바다 최악의 남자! 어인 해적 아론!

032화 코코야시마을의 마녀! 아론의 여간부!

033화 우솝 죽다?! 루피 상륙은 아직?

034화 전원집결! 우솝이 털어놓는 나미의 진실!

035화 숨겨진 과거! 여전사 벨메일!

036화 살아남아라! 엄마 베메일과 나미의 인연

037화 루피 나서다! 배신당한 약속의 결말!

038화 루피 대핀치! 어인 VS 루피 해적단

039화 루피 수몰! 조로 VS문어 핫짱

040화 긍지 높은 전사! 격투 상디와 우솝

041화 루피전개! 나미의 결의와 밀짚모자

042화 작렬! 어인 아론 바다로부터의 맹공격

043화 어인 제국의 종말! 나미는 내 동료다!

044화 웃는 얼굴로 여행에의 출발! 잘 있거라, 고향 코코야시 마을!

어떤 장면 하나, 어떤 대사 하나 잊을 수 없는 것들이 수두룩한 에피소드들. 아론의 무서운 눈, 상디가 어인들

을 물고기 취급하던 모습, 자신의 꾀로 어인을 이겨냈던 우솝, 그 과장에서 계속 자기 반성하는 우솝, 세금을

벨메일 자신의 것 또는 나미와 노지코의 것 밖에 못 내는 상황에서 나미와 노지코가 없다고 하면 모두가 살지

만 가족이 없다는 말은 못 하겠다며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벨메일의 이야기, 그렇게 벨메일의 죽음을 마주하고 나미는 다시는 누구도 죽지 않길 죽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아론의 거래에 응하고 홀로 살아왔던, 아니 싸워왔던 아니 함께 싸워왔던 8년의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면 그들이 목숨을 잃을까 봐 나미 자신만 아론을 상대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나미가 루피에게 내뱉었던 단 한 마디 '도와줘'!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벨메일-노지코-나미를 시작으로 코코야시마을 사람들, 밀짚모자해적단들은 이미 가족이자 동료였다.

 

피가 섞인 가족도 나 몰라라 하는 요즘 세상에서 이게 가족이야, 이게 동료야, 이게 친구야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게 아닐까 싶다.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위한 쿨타임 에피소드 총 3화]

 

045화 현상수배범! 밀짚모자 루피, 세상에 널리 알려지다

046화 밀짚모자를 쫓아라! 쪼그만 버기의 대모험

047화 기다렸을까! 아- 부활한 버기 선장!

 

쪼끄만 버기는 정말로 사랑서운 빌런인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쵸파 다음으로 제일 귀여운 캐릭터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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