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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신세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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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신세계

New World, 2012

 

개봉:2013.02.21

재개봉:2020.05.21

장르:범죄/드라마

국가:한국

등급: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134분

평점:8.6

 

출연진

 

감독:박훈정

 

주연: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출연:박성웅, 함진성, 송지효

출처:다음

줄거리

 

그들이 나를 배신했을 때.

그는 나를 형제라 불러주었다.

 

너, 나하고 일하나 같이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 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이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 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 과장(최민식)은 계속해사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다.

 

명대사

:우리 브라더는 그냥 이 형님만 딱! 믿으면 돼야.

:독하게 굴어. 그래야 네가 살아.

:거참 죽기 좋은 날씨네.

 

시작은 갱스터 영화에 대한 끌림이었다.

단순한 선악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남자들의 세계.

자신의 목표와 욕망을 향해 목숨까지 걸고 나아가는 멋진 남자들의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

통제할 수 없이 강력해진 범죄 조직을 컨트롤한다는 목표의 정의로움을 믿고,

음모와 배후 조종이라는 악인의 수단을 선택하는 경찰,

이와는 대조적으로 조직의 1인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형제애와 의리라는 정의로운 수단으로 관철시키고자 하는 조직의 이인자. 그리고 그들 사이의 위험한 경계선에 위치한 한 남자 사이에서 선과 악의 구분은 무색해진다. 악당도 없고 선한 사람도 없이, 오직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만이 있을 뿐이다.

 

이 세계가 있는 한 서로 다른 신세계를 꿈구는 남자들의 세계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음을 그린 영화 신세계입니다.

 

남자의 로망이 있는 영화입니다.

 

스릴이 넘치는 긴장감과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범죄 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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