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2017

출처:네이버

(살인자의 기억법)

Memoir of a Murderer, 2016

 

개봉:2017.09.06

장르:범죄/스릴러

국가:한국

등급: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118분

평점:7.0

 

(출연진)

 

감독:원신연

 

주연:설경구, 김남길, 설현, 오달수

 

출연:황석정, 정인겸

출처:다음

(줄거리)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ㅇ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태주는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 놈의 짓이 맞을까?

 

네 기억은 믿지 마라.

그놈은 살인자다.

 

(명대사)

:세상에서 일어나는 우연은 대부분 우연이 아니다.

 

(결론)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새로운 연쇄살인범의 등장 이후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 반전 결말까지 그간 본 적 없는 스토리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기존에 연쇄 살인범을 다뤘던 많은 국내외 장르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그 설정부터

파격적인 영화입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사라져 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이라는

신선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조각난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재미를 선사하며,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서스펜스의 영화입니다.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