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위험한 상견례 1. 2011

출처:네이버

(위험한 상견례)

Meet the In-Laws, 2011

 

개봉:2011.03.31

장르:코미디

국가:한국

등급:12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118분

평점:7.6

 

(출연진)

 

감독:김진영

 

주연:송새벽, 이시영, 백윤식, 김수미

 

출연:김응수, 박철민

출처:다음

(줄거리)

 

다홍씨 우리는 천생연분 잉갑소잉.

아잉 몰라예 현준 씨.

현지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만화 작가인 전라도 순수 청년 현준.

펜팔에서 만난 경상도 여인 다홍과 알콩달콩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그는 아버지의 강요로 선을 봐야

한다는 다홍의 말에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다홍의 아버지로 인해 현준은 전라도 남자임을 감춰야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사랑하면 결혼할 줄 알았더니.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한 남자의 위험한 상견례가 시작된다.

서울말 특별 과외를 거쳐 압구정 남으로 변신한 현준.

드디어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부산에 위치한 다홍의 집으로 향하고, 다홍 가족과 대면한다.

왠지 음침한 다홍의 오빠 운봉을 시작으로 호시탐탐 현준의 흉을 찾으려는 노처녀 고모 영자.

경부선 밖은 나가본 적 없는 우아한 서울 여자인 어머니 춘자,

첫 만남에 악수 대신 야구공을 던지는 초강력 적수 아버지 영광.

거기에 언제 뒤따라 왔는지 현준의 아버지가 스피아로 보낸 형 대식까지.

과연 현준은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다홍과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결론)

 

지역감정을 뛰어넘은 전라도와 경상도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입니다.

 

1980년대로 설정하여 당시 아직 표면적인 지역감정이 대단히 강하게 남아있는

 

모습을 어색하지 않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