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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 거북이 달린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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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거북이 달린다

Running Turtle, 2009

 

개봉:2009.06.11

장르:드라마

국가:한국

등급: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117분

평점:8.5

 

출연진

 

감독:이연우

 

주연:김윤석, 정경호

 

출연:선우선, 견미리, 김지나, 신정근

출처:다음

줄거리

 

대한민국을 농락한 신출귀몰 탈주범이 예산에 나타났다.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

다섯 살 연상의 마누라 앞에서는 기 한번 못 펴는 한심한 남편이지만,

딸내미의 학교 일일교사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마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형사다.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던 필성은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훔쳐 나온 마누라의 쌈짓돈으로 결국 큰돈을 따게 된다.

난생처음 마누라 앞에서 큰소리 칠 생각에 목이 메는 조필성.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어린놈에게 순식간에 돈을 빼앗기고 마는데,

그놈은 바로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탈주범 송기태.

 

질긴 시골형사의 징한 한판. 흙먼지 날리는 필살기 한방을 날린다.

희대의 탈주범을 눈앞에서 놓친 필성은 모두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만 이런 시골마을에 송기태가 나타났다는

그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잃어버린 돈도 찾고, 딸내미 앞에서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송기태의

은신처를 찾아 덮치지만 이번에는 송기태에게 새끼손가락까지 잘리는 수모를 당한다.

게다가 이 날의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자, 예산서 형사들은 탈주범을 놓친 무능한 시골형사로 전락하고 필성은

형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돈, 명예, 그리고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필성.

그놈을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잡아

형사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의 명예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 귀몰 탈주범에서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 형사의 질긴 승부의 스토리의

 

영화 거북이 달린다입니다.

 

김윤석이 강렬함을 버렸다면 희대의 탈주범으로 분한 정경호는 선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강하고 남성다운

 

모습으로 김윤석과 상반된 연기변신을 보여준다.

 

스릴 넘치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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