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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 뚝방전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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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뚝방전설

Three Fellas, 2006

 

개봉:2006.09.07

장르:코미디/액션

국가:한국

등급: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94분

평점:7.7

 

출연진

 

감독:조범구

 

주연:박건형, 이천희, MC몽

 

출연:오달수, 정우혁, 김수현, 유지태

출처:다음

줄거리

 

그들은 스스로를 노타치라 칭했고, 세상은 그들을 전설이라 불렀다.

오케바리 노타치. 씨바 무조건 노타치.

 

온갖 욕설과 허풍으로 상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구강액션의 달인 유경로(MC몽).

최선을 다해 싸움을 말리지만 부지불식간에 선빵을 날린 원뻔치 3:1 기성현(이천희).

천하무적 암바 기술과 화려한 발차기로 상대를 제압, 모든 상황을 한 번에 마무리하는 카리스마 박정권(박건형). 이들은 일찍이 교내를 평정한 후, 학군을 넘어 뚝방까지 차례로 접수하며 급기야 노타치파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불패신화를 이룩하며 18:1 전설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이들에게 더 이상 두려울 것은 없었다.

 

전설. 그 6년 후, 그들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잘 나갔잖아 그때. 너 3대 1, 나 18대 1.

 

훌륭한 건달이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정권이 홀연히 자취를 감춘 지 어느덧 6년.

그들의 아지트 뚝방은 다시 뚝방파의 손에 들어가고 성현과 경로는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노래방 최초의 남자 도우미로 화류계 생활을 하던 경로는 우연히 인생의 스승을 만나 교육계에 투신,

노래 교습소 강사로 아줌마들 사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만사에 심드렁하던 성현은 공부가 제일 쉽다는 진리를 터득하고 어엿한 의사로 환골탈태,

환자들의 엉덩이와 씨름하고 있다.

틈만 나면 잘 나가던 시절을 떠올리는 두 사람에게 현실은 맥없이 지루하기만 하다.

 

한때 전설이었던 그들이 다시 뭉쳤다.

밀리면 끝장난다. 밀리면 다 사라진다.

 

어느 날, 전설의 중심에 있었던 정권이 다시 컴백하면서 흩어졌던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활기를 찾은 성현과 경로는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정권을 앞세워 노타치파를 재 결성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정권과 한때 같은 조직에 몸담았던 치수(유지태)가 갑자기 동네에 등장,

뚝방파와 손을 잡으면서 뚝방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니들이 전설을 알아?

대한민국 방방곡곡 살아 숨 쉬는 18대 1의 전설, 그 진실이 밝혀진다.

 

모든 이가 가지고 있는 무용담은 이렇다. 18대 1로 싸워도 상처하나 없었고,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잘 나갔으며,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전설적인 청춘이었다고. 하지만 자신이 1이 아닌 18명 중에 한 명이었다거나,

단지 잘 나가는 친구의 가방을 들어주었다거나 하는 진실은 전해 지지 않는다.

뚝방전설에는 바로 이 18대 1의 무용담의 진실이 거친 액션과 재치 넘치는 유머와 함께 펼쳐진다.

한때 잘 나가는 과거를 가졌던, 그 주위를 얼쩡거렸던, 혹은 그 무리를 피해 다녔던, 

세 청년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하면서 한 가지 진실을 발견할 것이다.

돌이켜 보면 청춘의 순간이 가장 빛났던 시절임을..

그리고 그때의 기억이 현재의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도. 그렇다 전설 아닌 청춘이 그리운 것이다.

 

철없던 시절 함께 지냈던 친구들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 뚝방전설입니다.

 

재미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입니다.

 

코미디 액션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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