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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 끝까지 간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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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끝까지 간다

A Haed Day, 2013

 

개봉:2014.05.29

장르:범죄/액션

국가:한국

등급: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111분

평점:8.4

 

출연진

 

감독:김성훈

 

주연:이선균, 조진웅

 

출연: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김동영

출처:다음

줄거리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자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 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간다.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된다.

 

끝났다고 믿는 순간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됐다.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명대사

:강자 앞에서 인간은 딱 두 가지 유형이 있어.

:궁금한 게 많아지면 수명이 짧아져요.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현장에는 아무도 없다.

증거만 사라진다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상황.

그 유일한 증거가 차에 치인 시체뿐이고,

이를 숨기기만 한다면 사고 자체를 은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시체를 완벽히 숨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체가 있어 마땅한 곳,

바로 관 속이라면 완벽한 은폐가 가능하지 않을까?

영화 끝까지 간다는 바로 이런 신선한 발상에서 시작한다.

이 모든 계획을 보기 좋게 뒤통수치는 예측불어희 전개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줄 것이다.

한 순간의 실수로 시작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는 형사 고건수.

영화 끝까지 간다는 범죄를 수사해야 하는 형사가 도리어 자신의 과오를 숨기기 위해 범죄를 은폐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스토리가 신선한 재미를 줍니다.

범죄액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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