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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드] 매니페스트 리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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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양은 한국영화나 한국드라마 보다는 미국산을 즐겨 보는 편이에요. 아버지의 영향이 크죠. 처음 접했던 미드 CSI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매니페스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미국 드라마를 봐왔네요.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는 변호사드라마(한국에도 변호사 드라마가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검사나 경찰 위주의 드라마가 많아서ㅠ 장양에게는 조금 아쉽네요.), 타임슬립, 초능력, 시트콤 등이에요. 영드나 일드도 즐겨보지만 막 찾아서 보는 건 아니에요. 미드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매니페스트에 대한 리뷰를 적을까 하는데요. 장양은 다음 일어난 상황이 나쁜 결말로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못 견뎌해요. 그래서 멈추고 해당 에피소드의 간단한 줄거리를 찾아보곤 해요. 스포당하는 거 좋아하는 타입이에요. 예측할 수 없는 재미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함은 너무너무 싫더라구요.

 

  분명히 저 같은 사람이 한 명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국드라마는 에피소드별 리뷰가 많은데 외국드라마는 시즌1을 통틀어서 하거나 정말 유명한 것들만 돼 있는 리뷰들이 많은 것 같아 검색에 답답함이 있었어요.(장양만 그런 것일 수도...) 본인의 답답함을 본인이 해결하고자 시작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정보만 ^^

 

 


 

 

 

  시즌진행: 시즌4까지 나옴

  시즌별 회차수: 시즌1(2018)-16부작, 시즌2(2020)-13부작, 시즌3(2021)-13부작, 시즌4(2022)-20부작

  방영: 미국NBC

  시청(한국): 넷플릭스

  출연: 아데나 카카니스(그레이스 스톤), 잭 메시나(칼 스톤), 조시 댈러스(벤 스톤), J.R.라미레즈(제러드), 루나 블레이즈(올리버 스톤), 멜리사 록스버그(미카엘 스톤), 파빈 카우르 (산비 발)

  제작: 데이비드 프랭클(연출), 메뉴 페르난데스(극본)

  간단한 줄거리: 몬테고 비행기 828기가 사라지고 5년이 지난 어느 날 비행기가 다시 나타난다. 승객들은 모두 무사했지만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 5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음을 알게 되고, 모든 것들이 변해버린 상황에 힘들어하는 내용의 이야기

 

 


 

  벤 스톤역을 맡은 배우만 익숙하다. 원스 어폰 어 타임 드라마의 Prince.Charming 으로 봤었었다. 챠밍 왕자로서 참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다. 그때도 멋있었는데, 여기서도 참 멋진 배우다. 그 외에는 다~ 처음 본 배우들이 많았다. 유일하게 익숙한 사람은 초반에 나오고 마는 바이올린을 켜는 아들을 찾는 남성이었는데, 굿 와이프에서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복역 중인 사람으로 나왔었다.

 

  미국드라마도 물론 기승전결이 있지만, 에피소드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정말 많은 조연들이 나온다. 여기서 봤던 조연을 저기서 보면 반갑기도 하고 그걸 알아보고 기억해내는 내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조연이고 주연이고 거기에 맞게 연기를 너무 잘해주고 시즌을 거듭하며 오랫동안 연기를 하게 되면 역할이고 연기일 뿐인데,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 같을 때도 있다.

 

  내 기준에서는 일부 출연진들은 연기가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워낙에 타임슬립, 초능력, 판타지 이런 내용을 좋아하는지라 뭐 이상 없이 보고 있다. 아직 시즌1만 봤지만 이런 일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 속 주인공들 만큼이나 궁금하다.

 

  다른 나라에서 만든 드라마지만 이렇게 빠져들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유는 같은 인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매니페스트의 주된 내용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한 비행기 사고로 인해 5년이란 세월의 갭이 있는 사람들이 다시 함께하고 적응해 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앞으로 리뷰를 세밀하게 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될텐데, 기대된다. 원래 보면서 읽으면서 느낀 것들을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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