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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 영화] 덕혜옹주.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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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덕혜옹주

The Last Princess, 2016

 

개봉:2016.08.03

장르:시대극/드라마

국가:한국

등급:12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127분

평점:7.3

 

출연진

 

감독:허진호

 

주연:손예진, 박해일

 

출연:윤제문, 강우, 라미란, 정상훈

출처:다음

줄거리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 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면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작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 영친왕 망명작전에 휘말리고 만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지금 시작한다.

 

고종황제가 환갑을 맞던 해, 덕수궁에서 여자 아이긔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 아이가 바로 고종이 뒤늦게 양귀인으로부터 얻은 고명딸, 덕혜옹주다. 고종은 그녀를 위해 덕수궁 준명당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유치원을 만들었고, 심지어는 덕수궁 내 처소인 함녕전으로 덕혜옹주를 데리고 가기도 했다. 이렇듯 덕혜옹주는 쓸쓸한 말년을 보내던 고종황제에게 한 줄기 삶의 낙이 되었고, 그녀는 잠시나마 행복한 유년 시적을 보냈다. 하지만 1919년 고종황제 승하 후 그녀의 운명은 완전히 뒤바뀐다. 조선 황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노력했던 일제는 그녀를 강제로 일본에 유학 보냈고, 1931년에는 일본의 백작인 소 다케유키와의 정략 결혼했다는 소직이 전해지자 조선일보는 결혼식 사진 속 신랑의 얼굴을 삭제하고 지면에 실어 민심을 대변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덕혜옹주는 조현병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남편과는 합의 이혼했으며, 딸 정혜를 잃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으나 왕조가 부활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이승만 정부에 막혀 입국하지 못했다. 결국 그녀가 다시 대한민국의 땅을 밟은 것은 1962년으로, 이후 낙선재로 거처를 옮겨 살다가 1989년 생을 마감한다.

 

명대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

 

덕혜옹주를 아십니까? 그녀를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영화 덕혜옹주는 역사의 격랑 속에 비운의 삶을 살았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영화 덕혜옹주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하며,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픽션으로 스토리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영화 덕혜옹주는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덕혜옹주의 불운했던 삶을 그리고 그곳에서도 평생 고국을 돌아오고자 했던 그년의 모습을 그려내 올여름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나라를 잃은 암울한 시대, 아무런 힘도 남아있지 않았던 황실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일제와 친일파의 정치적 도구가 되어 만 13세 어린 나이에 강제로 일본으로 떠나야 했던 덕혜옹주는 그 시대의 슬픈 역사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또한 끝내 정치적 풍랑에 휘말려 광복 후에도 바로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나라와 역사에서 잊혔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라는 덕혜옹주가 남긴 말처럼, 대한민구에 대한 그리움 단 하나로 삶을 이어가야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그녀의 이야기는 덕혜옹주를 잊고 있었던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감동으로 가득 채운 영화이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를 주제로 제작된 영화 덕혜옹주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더욱더 슬픔이 있는 영화입니다. 다시 보기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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