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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애절하게 들여다보지 마라,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현명하게 개선하라,
너의 것이니.
어렴풋한 미래를 나아가 맞으라,
두려움 없이.
Henry Wadsworth Longfellow
[ 1807.02.27 ~ 1882.03.24 ]
미국의 시인.
단테의 신곡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번역한 인물
인생찬가, 에반젤린 외
소설과 시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낸 바 있음.
정말 정말 저에게 하는 말이네요. 이 글을 읽고 주책맞게 펑펑 울고 말았네요. 요즘 계속 과거를 들여다보며 계속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계속 다가오는 미래를 그저 흘러 보내고 있었거든요. 2세기나 전에 했었던 외국의 한 시인의 말이 이렇게 힘이 될 줄이야.
계속 잊고 해요. 과거는 다시 오지 않고, 오늘은 소중하고, 미래는 찬란하리란 믿음을 계속 잃어가고 있어요. 소중한 오늘과 찬란한 미래를 위해 저만이 혼자 걸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데 계속 힘을 잃어가곤 합니다.
또 잃지 않기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격언들을 포스팅해왔지만, 이번 글은 프린트해서 제 작업실 앞에 붙여 두었네요.
배경 사진도 저에게 선물하는 것 마냥 장미꽃으로 골랐어요. 과거, 애절함, 현재, 현명, 개선, 미래, 두려움 이런 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배경이지만.
여러분에게 제가 직접 장미꽃을 전해줄 순 없지만, 받았다고 생각하시고 선물 같은 오늘을 귀히 여기며 현명하게 개선하시기를 바라요. 그리고 저처럼 두려움에 싸여 미래를 흘러 보내지 마시고 두려움 없이 당당히 미래를 맞이하시기를 바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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