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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람세스 2권 - 크리스티앙 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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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람세스 1권부터 리뷰를 적어야 하는데, 2권부터 하네요. 람세스2를 읽으면서 메모해 놓은 책속한줄 노트를 발견했기 때문인데요.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 1권 ~ 5권은 정말 대서사죠. 크리스티앙 자크가 존경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람세스를 대단하게 그리긴 했지만 실제로도 대단한 인물임은 맞죠. 번역된 글을 읽어도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람세스와 이집트에요. 어떤 그런 문장력을 가질 수 있는지 부럽기만 합니다.

 

 

교보문고

 

 

  책 리뷰로 블로그에 글을 쓰니 읽을 책이 많아져서 너무너무 좋아요. 읽었던 책도 다시 읽게 되고, 얼른 신의 탑 웹툰 봐야되는데 요즘은 하얀 종이에 검은 글씨나 검은 화면에 하얀 글씨로 읽는 게 좋더라고요. 집에는 람세스3권이 있는데, 이것 리뷰하고, 람세스 1권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3권, 4권, 5권 차례로 읽어나가야 겠어요.

 

[ 책 정보 ]

저자: 크리스티앙 자크 Christian Jacq

제목: 람세스 2 (시리즈물, 1권부터 5권까지 있음)

장르: 소설

출판: 문학동네

가격: 종이책 14,000원 (판매중), 전자책 9,800원 (판매중) - 교보문고 기준

발행일: 2016년 10월 19일 (1쇄 1997년 03월 28일)

 

  1997년에 1쇄이고 2016년에 인쇄한 책이면 과연 몇쇄일까요. 한 번 사서 봐보고 싶네요. 그 오랜 시간이 지나도 표지가 바뀔 필요 없게끔 람세스다운 이집트다운 표지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뭔가 표지가 바뀌면 어색하고 이상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표지 사진은 화질이 너무 낮은 것만 있어서 첨부를 못합니다.)

 

 

[ 작가 소개 ]

  프랑스의 이집트학 학자이다.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과 고전문학을 전공한 그는 고대 이집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크리스티앙 자크는 한 나라의 역사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탁월하다. 많은 소설과 에세를 발표한 바 있고, 많은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람세스>가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이고 이것 외에도 <태양의 여왕>, <이집트 판관> 등 40여 권의 저서가 있다. (교보문고 참조)

 

  작가로서도 탁월하다는 건 정말 인정입니다. 람세스 같은 경우는 스테디셀러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집트는 조금이라도 접하다보면 크리스티앙 자크처럼 빠지게 되는 무언가가 있어요. 일단 피라미드부터 벽화까지 신기하고 대단하지 않은 것들이 없지요.

 

 

[ 책 속 한 줄 ]

 

신은 구체적인 대답을 주는 분이 아니시지.
...
나는 내 운명을 더 이상 물리치지 않기로 결정했네.


조화란 가장 부서지기 쉬운 보물이다.

 

인간은 뱀보다도 더 무서운 종이야.

 

그 분을 모방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다만 그 분처럼,
다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왕이
되십시오.

 

섬김다는 것은 한 인간이
이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에요.

 

 

  누가 했던 말인지 어렴풋이 기억은 나지만, 정확하지 않아 누가했던 말인지는 기입하지 않았습니다. 1권을 읽고 난 후, 다시 수정해놓을게요. 아~, 요즘 로판에도 빠져있는데 람세스는 로판이나 다름없는 소설이죠~. 벌써부터 두근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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