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에 한 명이자
정치가, 과학자, 개척자로
존경받는 인물이죠.
장양이 처음 벤자민 프랭클린을 알게 된 건, 대학교 때 교수님 강의 시간이었어요. 4학년 2학기 때 수업이었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도우기 위해서 3번 정도 자소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그 때 여러 위인들 본인이 정하고 따랐던 사명서 같은 것들을 소개해주셨어요. 벤자민 프랭클린의 대단한 이력보다는 13가지 덕목이 마음에 들어서 도서관 가서 더 찾아보고,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다가 '프랭클린 플래너'라는 다이어리도 알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플래너를 쭈욱 시작했어요. 중간에 페리테일의 시간기록장으로 넘어갔던 적은 있지만.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절제(Temperance): Eat not to dullness. Drink not to elevation.
침묵(Silence): Speak not but what may benefit others or yourself. avoid trifling conversation.
규율(Order): Let all your things have their places. Let each part of your business have its time.
결단(Resolution): Resolve to perform what you ought. Perform without fail what you resolve.
절약(Frugality): Make no expense but to do good to others of yourself; that is, waste nothing.
근면(Industry): Lose no time. Be always employed in something useful. Cut off all unnecessary actions.
진실(Sincerity): Use no hurtful deceit; think innocently and justly; Speak accordigly.
정의(Justice): Wrong none by doing injuries; or omitting the benefits that ore your duty.
중용(Moderation): Avoid extremes; forbear resenting injuries so much as you think deserve.
청결(Cleanliness): Tolerate no uncleanliness in body, clothes, or habitation.
평정(Tranquility): Be not disturbed at trifles of at accidents common or unavoidable.
순결(Chastity): Rarely use venery but for health of offspring, neer to dullness, weakness, or the injury of your own or another's peace of reputation.)
겸손(Humility): Imitate Jesus and Socrates.
(검색해보니 해석이 다 달라서 영어를 적어놨습니다.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원문으로 보는 게 최고죠~. 직역, 의역된 한글보다는 영어가 훨씬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렇게 한 때 열심히 벤자민 프랭클린에 대해 공부(?)하다가 미국 100달러의 삽화 인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미국화폐 단위 중 제일 큰 화폐에 벤자민 프랭클린이 삽화 주인공이라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죠. 이걸 알고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 가끔씩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또 재밌어요.
**자기가 원하는 걸 얻어야 할 때, 그걸 담당하는 사람에게 돈을 찔러주는 장면은 흔히 보이죠. 거기서 돈을 받는 사람이 '벤자민이 아니면 취급 안 한다, 얘 말고 프랭클린 데리고 와라, 벤자민 아니면 꿈도 꾸지 마라.' 등의 말로 거절을 하죠.**
우리나라도 화폐단위로 부르지 않고, 삽화 인물을 부르거나 배춧잎, 파란 거 이렇게 부르잖아요. 사람 사는 데는 어디나 똑같은 것 같아요. 기쁨을 느끼는 포인트, 슬픔을 느끼는 포인트, 웃게 되는 포인트까지도.
* * *
이 벤자민 프랭클린의 덕목 관리 수첩의 기록과 자기관리 신념을 현대화한 '프랭클린 플래너'. 2024년 플래너의 얼리 버드 이벤트가 진행중이에요. 얼리버드로 사면 사은품도 있고 할인도 많이 되서 꼭 이용합니다. 20일인가부터 2주동안 진행하는데, 장양은 당일에 사서 받아서 이번 추석 긴 연휴 때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을 위한 드림빌딩을 할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플래너 리뷰는
다음 게시글에서
얼리버드가 끝나기 전에
꼭 할게요 :)
벤자민 프랭클린의 저서 책속한줄 https://pjds7777.tistory.com/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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